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텅 빈 고요

마르티노 2023. 4. 16. 10:25
 
텅 빈 고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에 들어가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텅 빈 공간 속에서 순수한 현재를 발견할 수 있음을. 성당과 모스크와 절간에 어떤 성스러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텅빈 현재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는 이 텅 빈 고요, 이런 텅 빈 현재와 고요 속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진심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 담마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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