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그러자 스승은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나무를 제자에게가리켜 보이고는, 그 나뭇가지 하나를 꺾어오라고했다. 제자는 스승이 시키는 대로 했다.스승이 물었디."나무가 여전히 살아 있느냐?"제자가 대답했다."아까와 마찬가지로 살아 있습니다.""그러면 다시 가서 이번에는 나무의 뿌리를 잘라라.""그러면 나무가 죽을 텐데요."스승이 말했다."기도는 나뭇가지와 같다. 그리고 나무뿌리는 믿음과같지. 믿음은 기도 없이도 존재할 수 있지만, 기도는믿음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단다." 오, 죄 없이 잉태하신 성모마리아여,당신께 의탁하는 우리를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