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마르티노 2023. 10. 17. 10:04


내 곁에 네가 있어 참 다행이다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 조지 고든 바이런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가슴속에 사랑이 충만하고 지금도 달빛은 환하지만. 칼을 쓰면 칼집이 해어지고 정신을 쓰면 가슴이 헐고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도 때로는 쉬어야 하니. 밤은 사랑을 위해 있으나 낮은 너무 빨리 돌아오는법.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아련히 흐르는 달빛 아래서도.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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