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알몸이 되라

마르티노 2023. 5. 12. 09:58
 
알몸이 되라
옛 스승은, 아무것도 걸치지 말고 훨훨 벗어 던져 알몸이 되라고 한다. 알몸이 되라고 하면 우리들은 또 '알몸' 이라는 옷을 걸치려고 한다. 진정한 알몸은 어떤 옷이든 마음대로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어떤 연장이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옛 스승은 이것을 '경계를 타는 사람'이라고 했다. 어떤 결함도 없는 완전한 인간이란 완전이라고 하는 데에도 머물지 않는 사람이다. 완전이란 이미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라 시시각각 새로운 창조이기 때문이다.
 
진심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 담마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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