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봄
얼어붙은 대지에 다시
봄이 움트고 있다.
겨울 동안 죽은 듯 잠잠하던 숨이
새소리에 실려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우리들 안에서도 새로운 봄이
움틀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는 버릇과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
인간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
묵은 버릇을 떨쳐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때
새 움이 튼다
진심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 담마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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