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연잎의 지혜

마르티노 2023. 2. 10. 10:32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걲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진심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 담마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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