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유서를 쓰듯이

마르티노 2023. 1. 21. 10:46
 
 
유서를 쓰듯이
혼자서 살아온 사람은 평소에도 그렇지만 남은 세월이 다할 때까지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늙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그 인생이 초라하게 마련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화사한 봄의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국화의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도 귀하다. 자기 관리를 위해 내 삶이 새로워져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유서를 남기는 듯한 그런 글을 쓰고 싶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읽히더라도 부끄럽지 않을 삶의 진실을 담고 싶다.
 
진심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 담마빠다

'사랑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2) 2023.01.23
가난한 탁발승  (0) 2023.01.22
하늘 같은 사람  (1) 2023.01.20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0) 2023.01.19
하나의 씨앗이  (0) 2023.01.18